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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ashion_48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녘바람![](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0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24 13:54:00
방구석에 쳐박혀 살던것만 21년 되가고있었는데
저랑 친한 애가 저를 집밖으로 끄집어내주드라구요
그리고 그 친구의 친구를 소개받았는데
첫인상부터 정말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아 얘처럼 옷잘입고싶다
머리도 잘 꾸미고싶다 이런생각 자주했었는데
잘 안되드라구요
문제는 얘랑 놀러가기 전날 얘 만나면서 시작됐어요
저한테 갑자기 옷구경도 시켜주면서 넌 이런옷이 잘받는다 넌 살만 빼면 셔츠가 잘 어울릴거같아 이런걸알려주더라구요
제가 눈치는 없어도 직감은 했습니다
제가 옷못입는거에 대해 지적하고 싶어한다는 것을요
그다음날 놀러가서 술에취해 진상을 부린 이후로 얘는 연락이 되지 않지만
이 이후에 연락이 되지않더라도 얘한테 들었던 말이나 약속은 지키고 싶습니다
옷잘입으려고 안하던운동도 하고 원래 얼굴에 뭐바르고그러는거 하지도 않는데 요새 미백????인가 그거도 해보고있어요
그래도 옷이나 헤어스타일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21년 살면서 머리는 일관성있게 시원하게잘랏고 옷도 집에서 사다주는것만 입어서인지 저에겐 너무나도 버겁습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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