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시경부터 부산에서 낙동강 라이딩을 50km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40km 되는 지점에서부터 급격하게 힘이 빠지는 걸 느꼈습니다.
너무 힘이 없어서 일단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도착했는데 조금 생각해보니까 이게 더위먹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폭염특보도 내렸는데 잘도 탔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역시 새벽에 타는게 가장 좋을까요? ㅠㅠ 밤에 타기에는 또 위험한 것 같고.
어쨌든 역시 한낮에는 타는 걸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모두 안라, 즐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