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사마치고 어머니랑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새벽때였지요 차가 아래에서 한대 올라오더라구요

길을비켜 드렸죠 그런데 올라오던 차량이 주차해놓은

차량을 긁고 갔어요 그런데 소리가 제법났거든요

그분은 그걸아셨는지 모르셨는지 그냥 가시구요

긁힌차상태를 보았더니 심한건아니지만 긁히고 

움폭들어가 있더라구요 목격자는 저희뿐이라

전 차주께 전화드려 상황설명을 해드렸죠  

차주께서 나오시고 상태를 확인하시고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기에 답해드리고 집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기는데 어머니께서 

'왜남의일에 끼여드느냐 우리는 장사하기때문에

긁어부스럼 만들필요없다'며 제가 잘못한거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오지랖넓게 나선건 저에게

득될것이 없다고봅니다

그런데 잘못한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잘못된것이라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