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120614205019891&p=moneytoday [머니투데이 변휘기자]새누리당 당직자가 200만명의 당원 명부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여권이 충격에 빠졌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4·11 총선을 앞두고 문자발송업체로부터 수백만원을 받고 당원 명부를 넘긴 혐의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이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원명부는 당원의 주소와 직업 등 상세한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사전 선거운동 등 불법 선거에 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