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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게시물ID : sisa_42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imar.16
추천 : 5/5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1/29 16:57:38
국어교육전공자인데요.

이뭐병. 전역하고 보름쯤 되서 공부좀 할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영어로 처수업을 하라니.

친구들 다들 술렁술렁 난리도 아니군요.

임용공부 붙을리도 없지만.

나중에 붙더라도 한삼년 있으면 영어때문에 퇴출당하게 생겼다고.

이건 임용둘째치고 어학연수부터 한 2년 다녀와야되겠네 라고,

뭐 사실 우리나라 영어가 쓸데없는 독해. 문법식인건 다들 아는사실이고,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로는 콩글리쉬 이외에는 절대 불가능하지요.

그래놓고 십년도 안되서 영어로 수업하래요.

어쩌라고.

심심해서 국어책을 영어로 번역해보려고 했어요.

파르라니 깎은 머리...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

아시발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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