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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eca_48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범생0![](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13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26 19:14:35
얼마전까지 한 여름동안
많은 사람들이 흘린 무수한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있는 바닷가에 갔다.
사람들의 파도가 쓸려나가고 없는 곳에
먹구름과 장대비로 흔적을 지우고 있었다.
여름의 흔적으로 남아 있는 그늘막 하나에
쓸쓸히 떠나가는 여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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