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큰마트에서 장도보고 머리컷트도 하고 왔어요!
원래 제가 마트가는 시간은 사람이 별로 없는 타임인데
금요일인것도 있지만 휴가받은 가족들이 많은지 완전 북적북적..
스피디하게 장을 보고 마트를 빠져나가야겠다는 위기감이 들더라고요.
롱원피스는 남들보기엔 시원해보이지만 입은사람은 그닥..이라는 슬픈 진실!
미용실 앞의 의류매장에서 한장 찍었어요.//
탈색 자주 했더니 머리끝이 다 녹아서 기장을 많이 잘라야만 했어요!
그냥 끝에만 쫌 다듬어 주세여..부탁했지만 결과는 역시나 예상보다 짧아졌어요.
상한머리끝을 쳐내다보니 똑단발이 되었어요.
이런 똑단발은 거의 30년만에 해보는것 같은데 머리색때문인지 얌전해보이진 않네요!흐흐
진짜 공기를 쥐어짜면 물이 나올것 같은 날씨인데
맛난 저녁 드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