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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강병현, 절대 안정…올스타전 힘들 듯
게시물ID : basketball_4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02 1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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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KGC인삼공사가 한창 순위를 쌓아야 할 시점에 핵심전력 2명의 공백이 생겼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일 원주 동부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양희종, 강병현이 다쳤다.

양희종은 1쿼터 종료직전 자신이 수비하던 박병우와 충돌, 눈에 부상을 입었다. 블록에 성공했지만, 이후 박병우의 손가락에 눈을 찔린 것.

양희종은 이 과정에서 전방(前房)이 손상됐다. 전방이란, 안구 안의 홍채와 각막 사이의 빈 공간을 뜻한다. 양희종은 전방에 출혈이 생겨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 측에서는 입원을 권유했지만, 일단 숙소에서 절대 안정을 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햇빛도 조심해야 하며, 오는 6일 다시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양희종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오는 3일 서울 SK전은 물론 7일 창원 LG와의 홈경기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뿐만 아니라 올스타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양희종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매직팀 포워드 부문 1위에 올랐지만, 현재와 같은 상태라면 올스타전까지도 휴식이 필요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6일 진단 결과에 따라 언제까지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 가닥이 잡힐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병현 역시 양희종과 비슷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강병현은 동부전에서 1쿼터 중반 윤호영의 수비를 피해 레이업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다쳤다.

불행 중 다행인 건 현장에서 우려했던 것만큼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갑자기 힘이 들어가면서 근육이 놀랐다. 쥐가 난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예전에 다쳤을 때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강병현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물론 강병현 역시 당분간은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올스타전 이전까지 열리는 2경기 모두 결장하며, 올스타전 이벤트 출전도 힘들 전망이다. 강병현은 팀 내 최다인 평균 1.5개의 3점슛을 성공, 3점슛 콘테스트 참가를 제의받은 터였다. 강병현의 3점슛 콘테스트 출전이 힘들다면, 팀 내에서 다른 선수가 대신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0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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