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항상 그래왔어요 제 성격이 엄청 조용하고 소심하고 낯가리고 무뚝뚝한 성격이에요 그리고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해서 먼저 다가갈때 얘가 내 외모를 보고 친구하고싶지 않을거야 라는 자격지심도 쩔고요 이제 나이도 먹을대로 먹었고 지금은 친구없어도 될테지만 나이먹고 사회생활할때가 걱정이네요 지금당장도 친구가 적다는 스트레스라고 하나, 자격지심때문에 참 힘들어요 사실 제가 딱히 친구없음 못사는성격도 아니고 어릴때부터 가정에서 사랑을 많이받아서 그런지몰라도 혼자있어도 외롭다거나 쓸쓸하거나 하진 않아요 그래도 혼자있는것보단 재미있는 친구랑 노는게 백배는 낫겠죠ㅋㅋ 제가 불편해하는 친구랑 노는건 매우 싫조만 나 스스로 친구가 적다는 게 무척 자존심상하고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근데 지금 제가 무슨말을 하려는진 모르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