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 없이 혼자 블소하기 많이 외로우니까 되도록 문파를 꼭 가지려고 하는 편이에요.
근데 꼭 문파에 들어가면 얼마 안있다가 미성년자 문파원들을 받더라구요.
어디서 누구누구의 지인 추천으로 오던데 그 누구누구는 문파 내의 꽤 중심적인? 인물이라
갓 들어온 일개 문파원인 제가 뭐라고 할수가 없어서 말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결국 나가게 되네요.
물론 처음엔 그 미자에게 돌려서 말하기도 했어요. 근데 자기 앞가림 자기가 한다는데 무슨 참견이냐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정말 하나같이, 미성년자인 자신이 게임을 하는데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는 태도인데다가
'미자가 하는게 뭐 어떠냐'는 식인 성인들도 많아서 할말이 없어져요.
이럴거면 차라리 혼자 다니는게 맘편할것같아서 문파 탈퇴하고 오는길이네요.
보호의 명목으로 제한이 있기 때문에 미성년자가 어겨도 결국 그 피해는 성인들이 받는다는걸 그들은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