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iew.html?cateid=1037&newsid=20120614211113431&p=hankooki&t__nil_economy=downtxt&nil_id=5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이처럼 기존 경유나 가스 등을 전기로 바꾸는 전력대체가 늘어나면서 국가적 에너지비용은 연간 1조원이 더 들게 됐다. KDI 관계자는 "석유나 가스 값이 비싸 전기를 쓴다지만 이렇게 전력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유류, 가스 등의 수입이 더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일반용, 주택용, 농사용 등과 마찬가지로 산업현장에서도 전기가 줄줄 새고 있다. 특히 산업용 전기는 우리나라 전력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력 피크사용량 점유율의 경우 산업체가 55%로 가장 높다. 실제로 국내 산업용 연간 전기사용량도 지난 2007년 1억9,500만㎿이던 것이 지난해엔 2억5,000㎿으로 급증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력사용량을 100으로 봤을 때 미국 51, 영국 48, 프랑스 46, 독일 37, 일본 31에 불과하다. 그만큼 국내 제조업체들이 전기를 OECD 국가 중에서도 많이 쓴다는 얘기다.

- 본문 발췌

산업용이 싼거임.
가정용 별로 안쌈.
물론 이 기사가 가정용 전기세가 적정수준인가의 근거가 될 수는 없지만, 진짜 레알 가정용 전기 별로 안싼거임.

그러니까 맨날 서민들 가정에 전기 아껴라, 전기세 올려야 한다 다 개소리임.

ps;
산업용 전기 현실화하면 생산단가가 올라가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 고민 안했음.
그런 고민 해준다고 기업이 소비자를 졸라게 생각해서 마진을 적게 먹거나, 직원들 월급을 많이 주거나, 고용을 늘리거나 한다고 생각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