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동훈)는 2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오원춘(41)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계획적인 살해로 보일 뿐만 아니라 조사과정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며 "특히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범행과정을 볼 때 사체인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상당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061510542011711&type=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61501030943056002&w=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