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H사와 E사 마트에서 군 전역 이후부터 복학까지,
복학이후는 방학마다 마트에서 일한 알바돌이였음.
진열부터 시음, 판매 등의 일을 해봄. (남자지만 화장품도 팔아봄)
L마트는 일해보지 않아서 환경을 잘 모르므로 언급하지 않겠음.
여튼 마트 이용 Tip!!
1. (H마트) 각 상품의 용량별 가격 보는법
H마트의 가격표에는 용량별 가격이 작은 글씨로 표기되어있음.
예를들어 "오유죤" 이란 섬유유연제 500ml짜리가 1000원에 판매되고있으면 가격표에는
(100ml 당 2원) 이라고 표기되어있음.
용량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 현명하게 구입하는 것이 좋음.
1000ml 짜리가 (100ml당 1.7원) 일 수도 있고, (100ml당 2원) 으로 같을 수도 있고
간혹 (100ml당 2.2원) 등 같은 경우도 있을 수 있음 (뉴스에도 나옴)
2. 선물세트는 본품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음
설이나 추석에 마트 입구부터 진열되어있는 선물세트에는 본품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음.
예를들어 생활용품 선물세트의 경우 샴푸, 린스, 비누, 치약등으로 구성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샴푸의 경우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상품들보다는 용량이 적음.
3. (H마트) 손실 상품(알투씨)
마트에서는 수많은 손실 상품이 나오게 되는데 이 상품들은 둘로 나뉘게됨
첫번째, "폐기"
말그대로 상품가치가 없어져서 파기하는 상품들. 이 상품들은 말그대로 파기되어 판매할 수 없게됨
두번째, "알투씨"
알투씨는 상품 포장이 훼손되었거나 식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게되어 할인판매하게되는 상품
매장마다 판매하는 위치는 다르지만 잘 찾으면 좋은 물건들이 많음.
보통 포장훼손 제품이 많기때문에 내용물은 정상임. 게임 소프트의 포장이 훼손되어 진열된 경우도 봤음.
식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짧은 두유등이 종종 진열됨
4. 마트 직원이 모든걸 알지는 못함
마트직원은 각자의 파트에 특화되어있음. 각 파트란, '가공/일용', '농산/수산/축산(농수축)', '생활/가전', '보안' 등...
수많은 파트가 있는데 각 직원은 각 파트내의 업무를 하게되어있음. '가공' 파트에서 라면 담당 직원의 경우 라면만 담당함.
어떤 라면의 행사가 잡힐 경우 행사상품을 진열하고, 잔여재고가 있는 한 매대에 상품이 비어있지 않도록 진열함.
예를들어 라면 파트 옆에 커피 파트가 있을 때, 커피 파트에 직원이 없어 라면파트 직원에게 물어봤을 때 그 직원이 모를 수도 있음.
물론 이건 직원 경력과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어어어어억 너무 기니까 쓰기 힘들어진다. 이제부터 짧은 팁으로
5. 행사상품은 행사상품이 진열된 곳에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그 상품이 판매되는 자리에도 판매함(전체적으로 보고싶을 때 추천)
6. H마트는 일반 상품의 경우 하얀색 가격표로, 행사상품의 경우 노란색 가격표로 표기되어있음
7. H, E마트에는 반려동물 보관소가 있음 (사물함 같은)
8. 마트 영업시간 종료 임박시 초밥등의 당일판매 상품 재고발생시 할인판매를 실시함
9. 알투씨상품의 할인률은 직원 재량임. 90% 할인까지 봤음 (일주일 남은 두유)
10. 마트에 입점되지 않은 상품의 경우 나중에 갖다달라고해도 못갖다줌
11. 집으로 배달되는 할인 전단지의 쿠폰을 두고왔다면 매장내에 키오스크에서 발급할 수 있음
12. 패밀리카드등 마트 마일리지 카드를 두고왔다면 가입시 휴대전화번호 입력으로 적립할 수 있음
13. 마트의 물건 분포도는 매장마다 흡사하므로 처음가보는 매장도 주 이용 매장과 비슷한 느낌으로 이용할 수 있음 (같은 업체일경우)
14. 갑자기 생각이 안나므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하시면 아는범위 내에서 답변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