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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현상들을 해석해 보자! 1
게시물ID : panic_48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디이쁜남자
추천 : 12
조회수 : 19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25 23:41:40


요즘에 귀신, 예지몽 등등의 이야기가 하도 많이 나와서 저도 한번 썰을 풀어봅니다.

근데 제 썰은 그런 신기한 이야기는 아니고 제가 그런 현상들에 대한 것들을 그냥 나름대로 상상하고 정리해본거에요.

( 상상력이 미칠 듯함. 아무 느낌없는 상태에서는 감각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함. ㅋ제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또 기회가 있으면 해보죠.) 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좋아했는데, 그와 반대 급부로 관심이 생긴 게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었어요.

분명히 존재하는데 증명, 설명이 불가능 한 것들. 신기하잖아요.

인체 자연발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영화아닙니다. 하얀 연기같은 것들이 보이거나 물건이 스스로 움직이는 등 이런 현상들의 총칭이에요.) 등등

일단 귀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는 이과생이고 공대를 전공하려고 희망하면서도 귀신의 존재를 믿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건 일반인 ( 즉, 귀신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다른 세계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안에는 한 세계만 딱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세계가 여러가지 존재하는 거지요.

그런데 한 공간안에 여러가지 세계가 존재하다보니 여러가지 접점, 접하는 것이 생기는 거지요. 마치 벤다이어그램 에서 AnB 처럼.

늘의?! 님의 친구분 이야기를 사례로 들어보죠.

이 분의 친구는 처음부터 귀신을 보게 된 게 아니죠. 어렸을 때 사고 비스므리 한 것 때문에 영안이 생겼다고 하죠.

그러니까 그 사고가 우리가 살고 있던 세계와 귀신과 관련이 있는 세계와 접점이 생긴 시점인거죠.

그 시점의 중심에 위치하고있던 오늘의?! 님의 특별친구분이 강하게 그 세계와 마주해버리면서 그 접점이 친구분에 고정이 되버린거죠!
( 제 생각엔 특별친구분은 아예 속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귀신이 보는 이외에 일들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만약 그 친구분이 신내림을 받는 다면 아예 그 세계에 속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 세계에 속한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트 판의 쏘쥐님의 친구분(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능력이 정말 ㅎㄷㄷ 하심.)같은 경우는 태어날 때부터 그 쪽 세계인 겁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주변에서 이런 접점이나 관련이 있는 사람들을 찾기 힘드냐면, 일단 귀신과 관련된 사람들의 세계의 주는 귀신입니다.

죽은 사람의 세계인 거죠.

우리가 살고 있는, 몸을 담고 있는, (관련이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이쪽 세계의 사람들과 살고 있으니까요?) 세계가 우리한테는 주인거고 당연히 우리한테는 이 세계가 크게 느껴지고 접점을 만날일이 별로 없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귀신과 관련된 사람들의 세계와 같은 신기방기한 세계들이 아마 한 두개가 아닐껍니다.

 

 

예지몽 같은 경우에는 전 두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일단, 첫번째는 저번에 제가 댓글로도 언급을 했었는데 다시 자세히 설명해보죠.

 어떤 심리학자가 최면에 대해서 거꾸로 생각했습니다. 우린 보통 최면으로 과거로 갑니다. 근데 이 심리학자는 거꾸로 미래로 가는 걸 생각한거죠.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최면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최면에 관해서는 사람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있어서요.
최면은 의학적으로 특별한 정신 상태를 뜻합니다.
 어떤 것에 고도로 집중하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 거죠.
 실제로 최면 치료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자세하게 나오더군요.)
트라우마 같은 것들을 최면으로 치료 할 수도 있다고합니다. 워낙 매체에서 맨날 전생으로 가는 것 들을 하곤 하는데, 전생은 아마 거짓말일겁니다.
그 사람의 무의식속에 잠재되있는 인물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최민수 같은 경우에 자신이 전쟁에 우주의 신 이라고 했다네요 .ㅋㅋㅋㅋ
최면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어떤 아나운서에게 일주일 후로 가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의 뉴스를 말해보게했죠.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다음에, 그 여자 아나운서는 일주일 전에 최면중에 했던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내용을 말했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 신기했던 심리학자는 사람들에게 아주 미래로 가버렷! 이럽니다.
미래에서는 지구가 쪼개진다, 환경오염이 너무 심해진다, 등등 내용들이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보통 내용의 주제를 잡아보면 이런 류의 내용이었습니다.
'지구가 위기에 빠진다. 사람들이 거의 살 수 없게 되지만, 지구의 자정능력과 사람들의 노력으로 다시 서서히 회복하게 된다'

 제가 이걸 보고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람의 뇌는 모든 행동이 미리 프로그래밍이 되어있는 것이 아닐까? '
이 생각이 조금 섬뜩했던 이유는 제가 저 생각을 한 것도 하게 되도록 미리 프로그래밍이 되어있다는 것이죠.
 
 이야기가 많이 벗어난 듯 보이는데요, 그러니까 예지몽을 저걸로 설명할 수 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미리 프로그래밍이 되어있으니까 그 내용을 미리 보는 것도 가능하겠죠.
물론 모든 사람이 미리 본다거나 너무 많은 내용을 보면 세상의 혼란이 오니, 우리의 뇌가 어느 일정이상 가지 못하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 '노잉' 이라는 영화를 해보죠.
대충 줄거리 요약을 해보자면,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들이 학교 타임캡슐 행사에서 어떤 숫자가 적혀진 이상한 종이를 들고 옵니다.
니콜라스가 그 종이를 분석해보니, 세상의 모든 재앙이 기록 되어 있다 이겁니다.
좌표, 날싸 사망자 수 이렇게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걸 알고, 재앙을 막을려고 날뜁니다.
그런데 마지막 숫자는 모든 사람이 죽는 다는 겁니다.
근데 알고보니 이걸 쓰게 한 사람은 외계인이라는 결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결말 참 맘에 안 듭니다. 저게 뭐야. )
이 영화에서 재밌는 점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사건 현장에 가서 사람을 살릴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사망자 수는 종이와 일치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 종이에 쓰여진 숫자들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사람을 살릴려고 하는 것까지 고려해서 쓰여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글을 보고 여러분이 무슨 생각을 하든 그 생각을 하도록 미리 프로그맹이 되어있다는 이야기...

 

 예지몽의 가능성 두 번째는 뇌의 무의식의 무한한 가능성입니다. 이건 약간 신빙성이 떨어지긴 하는데요.
( 지금 제가 하는 이야기 자체가 신빙성에 초점을 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긴 하지만요. 신빙성따위 개나 줘버렷!)
우리의 무의식이 공기의 흐름, 사람들의 움직임, 햇볏의 양, 바닥의 미끄러움 정도 등등을 모두 예상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의 의식이 모르는 사이에 그 예상 결과를 의식으로 끌어 오는 거죠.
그런데 무의식이 워낙 뛰어난 탓에 그 예상 결과가 현실로 일어나는 거죠. 간단하죠?
예지몽을 보는 사람들이 왜 적냐하면, 모든 무의식이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닐테니까요. 사람들마다 모두 능력이 다르듯.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해보죠. 신기한 현상들 댓글에 써주시면 제가 나름대로 분석하고 상상하고 또 결과들을 만들어 드릴게요.
관심이 안 모이면 그냥 묻히는 거고요. 뭐...... 난 오징어니깐?

 

 

아 그리고 이거 그냥 소설이라고 생각하세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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