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안양천, 한강 서울구간을 벗어나 봤습니다.
북적거리는 안양천, 한강 벗어나니 너무 좋더군요. 고라니가 쳐다보고도 개무시하고. . .
귀차니스트라 지하철로 이동도 싫고,
승용차용 자전거 거치대가 있음에도 설치과정이 귀찮아서
서식지부근을 벗어나 본 적이 없었습니다.
트렁크에 넣고 다닐만 한 접이식 미니벨로를 살까 고민만 하다가 아예 차를 바꿨네요.
근데 2열 좌석 접고 L사이즈 하이브리드 1대 넣으니 꽉 차네~
결국 접이식 미니벨로를 사야겠습니다.
휴식 중 알게 된 자전거 내공 30년, 71살 어르신께 뒤쳐진 건 충격!
인천 서해갑문에서 낙동강 하구까지 도보로 국토종단 중인 부사관시험 봤다는 젊은이는 어디까지 갔는지 궁금하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