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부로 만 10년이 된 아줌마 탐(貪)이. 처음 이 이름을 지었을 땐, 다른 사람들이 욕심낼 정도로 예뻐서 탐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식탐이 장난 아니다. 이름 따라간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 사실인가 보다. 거의 다 그렇겠지만, 부스럭 소리를 못 낸다. 시선조차 옆으로 새지 않을 정도로 집중력 폭발한다.
무작정 덤벼들진 않지만, 이 녀석 감당 안 될 때가 많은 건 사실이다. 물론 주인장 교육의 부재를 누구한테 전가하겠냐마는, 좀 심한 건 사실이다.
이렇게 얌전히 기다리다가 주는 것만 받아먹으면 좀 좋아? 안 준다는 게 아니라, 조절해 달란 말이야!!!
"신경 쓰여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라며, 모친께서 정색하시는 순간~~!!!!!
어푸푸후루룩어퍼오포어퍼눈빠질퍼퍼펑퍼퍼퍼
어버버푸풒푸루후루루루룹눈똥글푸풉풉
"왜 이리 귀가 간지러!!!!!!!!!!!" 출처 :
http://09jaeng2.tistory.com/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