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는 인간이 영원한 어린아이로 남기를 바라는걸까요?
자신이 내어준 진리, 이 외의 것은 생각하지도 못하게 만들고싶은걸까요?
자신이 완전하니까, 내가 내린 진리도 완전하다. 그러니까 필요없다?
그건 오만이겠지요. 스스로 완전하다고 판단을 내릴 근거가 없지요.

만약 홀로 스스로 존재해왔고(이것은 완전과는 무관한일입니다),
이 모든 것이 야훼의 창조물일지라도, 그것과 완전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 어떤 창조물보다 완전에 가깝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그 창조물이 모순을 넘어 더 한 완전에 닿을 수 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교의 진리가, 기독교의 진리보다 낫다고 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특히 개신교인들이 하는 말이 모든 것의 중심에 성경이있다.
성경에 명시되지 않은 것을 우리가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도 잘못이다..라고 하지요?
신의 뜻을 우리가 명확히 알 수도 없다고 하고요?

사람들이 쓰는 안경, 지팡이, 컴퓨터. 이외의 과학기수로가 의료기술 등등..
성경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성경에서 쓰지말란 말도 없었지만, 쓰라는 말도 없었지요.
그런데 사용하지요. 그건 그것을 사용함으로써 신을 좀 더 찬미할 수 있고, 편안하기 때문이겠지요.
왜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사용하는 걸까요?


저도 완전한 인간은아니고, 머리도 덜 여물었겠고, 지금 하는 말에도 모순이 있을 지 모릅니다.
다만 남의 종교를 개소리 취급한다면, 
자신의 종교도 개소리 취급받는다는 간단한 사실은 다들 아시잖아요?
왠지 어그로에 어그로 끌려서 한마디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