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팀 미드 모데가 시작하자마자
"미드갱 오지마삼"
이라고 패기넘치게 선언
다들
"올~"
하는 분위기...
나는 좋다구나 이리저리 정글정글 돌고있었음
전라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슬슬 탑 봇이 터지기 시작
근데 미드는 소식이 없음
궁금해서 미드를 주의깊게 보기시작
미드 양쪽에 와드를 박더니 미칠듯이 푸쉬푸쉬
미니언 다먹고나더니 갑자기 내 유령을 쳐묵쳐묵
다먹고 나서 다시 미드 미니언 쳐묵쳐묵
다시 늑대 쳐묵쳐묵...
하..
"모데님 그렇게 더티파밍 하시면 저는 어떻게 커요"
라고 징징댔음
그러자
"내가 커서 케리함 조금만 버티삼"
이럼...
그렇게 나는 스텍도 못쌓고 고통에 몸부림침 한 40분까지....
한타도 참여안하고 용 커버도 안오고 50분 되서 cs 500정도 찍더니....
"이제 내가 케리해드림"
이라고 말하며 전라인 다 패잡기 시작
겜 종료....
적 넥서스 터지면서 모데가 왈
"아 내가 케리했다 우리팀 병신들 ㅋㅋㅋ"
[?]
우리팀 팀원들 완전 화딱지나서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지 혼자 케리할라고 다른 팀원들 고통스럽게 하더니
팀원들을 병신취급함 ...ㅎㅎ
어이가 없네요.
섬광충들을 비꼬기위해 한번 소설 써봤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