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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여러개 투척
게시물ID : panic_43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독한드립퍼
추천 : 27
조회수 : 503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3/09 23:30:06

퇴근 후 집에 돌아와 텔레비전을 켜니

미스테리 심령 프로그램이 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에선 연예인들이 버스를 타고

심령 현상으로 유명한 곳을 찾아가는 내용이었다.

버스 안에서 연예인들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화면 가장자리에 긴 머리의 여자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 조금 오싹했다.

 

벌칙으로 분장한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표정을 읽을 수 없어 기분이 나빴다.

프로그램의 새로운 연출 방법에 감탄하며 욕실에 가려고 텔레비전을 껐다.

하지만

 

 

긴 머리의 여자는 사라지지 않고 비친 채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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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김성재의 죽기전날의 꿈.

 

그당시 듀스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죠.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김성재는 죽음을 맞이했고

남은 멤버 이현도는 어디선가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김성재가 죽기 전날 김성재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현도에게 얘기해줬답니다.

 

(즉, 아래의 이야기는 죽은 김성재가 꾼 꿈 이야기입니다.) 


김성재 꿈에서 김성재와 이현도는

방송스케쥴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오던 중, 
많은 팬들이 꽃다발을 들고서 우루루 몰려 왔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김성재 자신에게는 한명의 팬도 오질 않고,  

이현도에게만 팬들이 꽃을 주면서 좋아라 했다는 겁니다.


김성재는 부러움 반, 질투 반으로 이현도에게 

"너는 좋겠다, 팬들에게 그렇게 많은 꽃도 받고, 좋겠다." 
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꿈에서 이현도가 이렇게 얘기 했다는 군요.







"너는 나보다 더 많은 꽃을 내일 받을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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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아이가 어느날부턴가 밤만되면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꿨다.
잘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자기를 무턱대고 쫓아오는데,

그 아이는 마냥 불안해서 무조건 도망갔고 잡히기 직전에는 정말 미친듯이 달렸다.

그리고 항상 그 순간 꿈이 깼다.

그 애는 나날이 마르기 시작했고 밤에 잠을 자는게 두렵기까지 했다.
고민끝에 삼촌에게 얘기를 했고 삼촌은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야, 그럼 마음편하게 한번 잡혀봐! 그럼 그 다음부턴 그 꿈 안꿀지도 모르잖아?"



다음날,

 그 아이는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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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일날, 집에서 파티를 열었지.


집안에서 친구들 모두 모여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이상한 것이 비쳤어.


등뒤의 장농에서 하얀 얼굴에 새빨간 눈을

한 낯선 여자가 얼굴을 내밀고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어.


우리들은 너무나 무서워서 영능력자를 수소문해서

그 사진을 감정 받았지.


그랬더니「이 사진에서는 영기가 느껴지지 않는군요.

심령사진이 아닙니다.」라지 뭐야.


에이~ 괜히 깜짝 놀랐잖아.
난 또 귀신인줄 알았네. 다행이다.

 

.

 

.

 

.

 

.

 

귀신이 아니라면 사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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