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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랑하는 냥이를 입양해주신 soonrok님 감사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38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록담
추천 : 16
조회수 : 11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09 23:48:50

안녕하세요.. 오유를 통해 저의 예쁜 아가 [랑이]를 [soonrok]님께 입양시켰어요.

 

랑이를 입양시키면서 너무 힘들었답니다.

 

왜냐면 한국에와서 처음으로 만난 냐옹이 였고, 저의 처지와 너무 같다고 생각되는 아이였어요.

 

버려진 아이었지만 얼떨결에 데리고 있게 된 이 아이를 다른 이에게 보내는것이

 

또한 버려짐은 아닌가 수없이 고민하고 힘들었습니다.

 

또 아가가 너무 예뻤어요... 외모도 이쁘지만 하는 짓이 너무 이뻤습니다.

 

단한번도 하악질 한적이 없었고, 손톱 깎을때도 얌전, 해서는 안되는 장난하다가도 '쓰읍' 한번이면 얼른

 

장난 그만두고, 다른 냥이들처럼 벽지를 긁어놓거나 하지도 않았고.. 항상 스크래치에만 긁고

 

문열고 나오면 아무도 없는 집에 강아지처럼 마중나오던 녀석 이었어요.

 

가끔씩 사진과 동영상 보내주실때마다 보는것도 힘들었어요...

 

한편으로 안심되고 고맙고 반갑고 너무 좋은데 다른 한편으론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마음이 아프고 죄짓는것같아서

 

괴로웠거든요..

 

하지만 우리 아가가 그곳에서 너무 행복하고 발랄하게 잘 지내는것 보고 참 안심이 됩니다.

 

좋은분께 입양이 된것같아서 마음이 놓여요.

 

순록님 정말 감사합니다. 순록님이 보내주신사진..질투도 조금 나네요..

 

우리 랑이 너무 이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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