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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고민 되는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한번 봐주세요ㅜㅜ
게시물ID : gomin_48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의갈림길
추천 : 0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11/27 18:06:24
조언 귀찮으시면 더블 클릭 하셔도 되요~~^^


알바에 채용된 뒤 하루가 지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구직란에 올렸던 축구지도자 글을 보신 감독님이 연락을 하셨습니다.

오늘 감독님 만나 뵙고 왔습니다.

초등학교(방과후수업형태 전문선수들아님)를 맡아줄 코치라고 하셨고.... 혼자 두곳을 맡아야 한답니다.

물론 코치는 채용된게 아니라 계속알아 보고 계십니다. 

감독님은 당연히 저를 믿고 맡기기엔 어렵다는 눈치이십니다. 당연한거겠죠 나이도 19이고 경험도 없고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다고 강하게 밀고 나간다면..... 저를 믿고 맡기시라고 한다면 생각할 의향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사실 코치 자신은 없습니다. 집에서 먼 것 부터가 힘든 걸 예상하게 하거든요;;게다가 두곳;; 

하지만 자격증도 있고 훗날 꼭 하고 싶다고 한 꿈인데 내차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턱대고 오니까 당황스럽고 판단이 잘 서질 않네요;;


알바는 제가 원하던 학원알바입니다. 사무보조죠.... 시급은 약합니다만 가깝기도 하고 거기 선생님들도 좋은 분들이신거 갔구요 비교적 편하고 좋은 환경입니다.


비교적 편한 무난한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모험을 할 것인가 미칠 거 같에요 ㅜㅠ

두 곳다 내일 시간이 겹칩니다 선택좀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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