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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대화록 불법 유출 의혹... 수사시작 전부터 결론은 나 있었다
게시물ID : sisa_485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o72
추천 : 11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2/02 15:19:15

고발리포트 - 대화록 유출 수사.. '편들기' 구태 검찰 부활 [고발뉴스 2014.1.20]

 

검찰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불법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서상기 의원 등 관련된 전원에 대해 무혐의 처리할 것으로 알려져 '정권 편들기수사' 라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김무성 계시록 - 2012년 12월 14일 부산 지원유세 정상회담 대화록 발언 [팩트TV 2013.6.28]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전입수' 의혹 받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YTN 돌발영상 2013.6.28]

 

김무성 "정보지에서 대화록 내용 입수" [YTN 2013.11.14]

 

'알린 적 없다'는 정문헌, '정보지 봤다'는 김무성...말바꾸기? [JTBC 2013.11.20]

 

찌라시당의 찌라시의원들.png

 

 

김무성 "정상회담 회의록 정문헌으로부터 들었다" [연합뉴스 2013.6.26]

 

김무성 (연합뉴스).png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연합뉴스DB>>


"원문 입수하지 않았다"…대선전 입수설 전면 부인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26일 지난 대선 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간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입수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가 회의에서 문건이라고 얘기했지, 원본이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작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지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에서 대선 전 회의록을 입수해 읽어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다음은 김 의원과 일문일답.

 

--대선 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을 입수했나.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는 대선 당시 최고 핫이슈였기 때문에 정문헌 의원에게 내용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정 의원한테서 들은 얘기를 갖고 종합정리를 한 것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지낸 정 의원은 대선 전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을 공론화했다.)

 

--전부 정 의원이 전달한 내용을 소개했다는 것인가.

▲그때 이미 노 전 대통령이 민주평통에서 (NLL 포기) 발언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그 발언록을 찾아보라고 하고, 그것과 정 의원의 얘기를 종합해 우리가 자체로 만든 문건이다.

 

--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도 대선 전 유세에서 발언한 경위는.

▲(회의록) 원문이 있었다면 전부 읽었지, 일부만 읽었겠느냐. 원문을 입수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기사원문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6/0200000000AKR20130626195000001.HTML?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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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김무성에게 구두보고.png
[서울신문 201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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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유세때 “盧, 北대변인 노릇”… 회의록 내용과 일치 [서울신문 2013.6.27]
작년 대선前 발언 살펴보니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해 대선 당시 유세에서 언급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관련 발언 등이 최근 국가정보원이 전격 공개한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의 내용과 일치해 주목된다.

 

NLL 관련 주요 발언 (서울신문).png

 

김 의원이 언급한 내용은 지난해 NLL 발언 문제를 처음 제기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공개한 내용과 취지는 비슷했지만 차이가 있다.

 

대선 당시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이었던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14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거리 유세에서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일에게 한 말”이라며 문건을 꺼내 읽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국정원이 공개한 회의록에서 노 전 대통령이 한 말과 똑같다. 김 의원은 또 “NLL 문제는 국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북측 입장을 변호해 왔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미국입니다. 오늘날도 패권적 야망을 절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회의록과 비교하면 문맥뿐 아니라 단어의 위치까지 같다.


김 의원은 “정 의원에게 들은 내용을 정리한 것과 노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민주평통 행사에서 한 발언을 정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민주평통 연설문(2007년 11월 1일)에는 비슷한 언급이 나오지 않는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연설에서 “(NLL 문제와 관련해) 합의 안 한 건 사실이거든요”, “어떻든 NLL은 안 건드리고 왔습니다”, “목숨 걸고 지킨 우리의 방위선 또는 영토선이라고 얘기합니다”, “그것 때문에 목숨을 잃었으니까 목숨 걸고 지킨 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에게 들은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 해도 국정원의 회의록 공개 6개월 전 이미 관련 내용이 유출돼 여권 내에서 공유됐다는 의미여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한 다수 의원은 “김 의원이 ‘지난 대선 때 이미 대화록을 봤다. 내용이 엄청나서 손이 떨리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영준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원문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1306270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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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대화록 불법 유출 무혐의 내막.png

기사원문 : http://www.sundayjournalusa.com/article.php?id=1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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