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일단 수능을 보고 할짓이없다. 술을먹고다니고 놀러다니고 알바하고다니고 그나마 귀찬아서 밥은 안먹는다. 씻지도않고 잠도 12시간이상잔다. 귀찬다고해서 알바도짤렸다.[보통 이런상태아닙니까??ㅎㅎ]
어머니: 부지런한 분인줄알았다. 하지만 가끔 나를 이용해먹는다. 일단 어머니께서 거실에서 쇼파에 누워 담요를 덥고 드라마 시청중이셨다. 저는 방에서 컴터를하고있는 상태에 어머니께서 저를 불르셨다. "왜?"
"빨리와봐 큰일이야!!!"
후다닥 뛰어갔다. "왜왜무슨일이야??"
"티비채널즘 바까줘"
.................니모콘은 쇼파 바로앞 탁자위에 있었다. 추워서 담요에서 손은끄내기 싫었다고하지만은.;; 조금 중격적이였다.
아버지: 일단 매우 과묵하시고 엄격하시다. 남자인 나한테도 통금시간이있다[10시] 하지만 지킨적은없다. 사건의 발달은 이렇다. 어느때와 다르지않게 11시가돼자 부모님은 방에들어가시고 나혼자 거실에서 티비를보고있었다.[저이집은 단독주택이라2층입니다.부모님은2층방] 근데 갑자기 핸드폰에 전화벨이울렸다. "아놔 누구징?" '아빠'라고써있는 두글자!! 당황했다. 아버지는 방에 올라가셨는데?? 왜 전화가왔지.; 내가 몰래나가 술마시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나?? "여부세요???"
"xx야 뭐해??"
"예?? 있는데요??"
"어디야??" 일단 당황해서 말을 더듬거렸다 "마.;.마마. 거.거거. 마실요.;[마루하고 거실하고합쳐서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