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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올려야할까요. 오유분중에 기자분이 많다하여 올립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85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가운소식Ω
추천 : 91
조회수 : 1219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16 11:24: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09 23:31:50
저는 울릉도에 새로이 박물관이 들어서는 곳에 조각을 하기위해 왔읍니다. 식사후 지인과통화를 위해 잠시나왔다가 사람살리라는 소리와 비명소리를듣고 무슨일인가 싶어 소리나는곳으로갔다가 물에 빠져 허우적데는 모습을 보고 허둥지둥 달려갔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서너명있었고 다들어찌 할바를 모른고있는차 인근에 있는 해양경찰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해양경찰분으로인해 두분이 물위로 올라올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중 한분은 여자분이시구 한분은 남자분이셨습니다. 여자분은 빠른 응급처치를 통해 의식이회복되셨고 다음 남자분을 응급조치를 하였읍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십분가량 심폐소생술을하는 동안 맥이 잡히며 기대를 해보았으나 끝내 남자분은 의식을 찾지못하시고 119요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이되셨지만 당시기도유지를 위해 옆에서 돕던 제가 맥을 짚고있었지만 호흡이 없으신채로 장시간이 흘러 좋은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것 같아 보는 사람으로하여금 안타깝게하더군요. 제가 하 고싶은 말은 그 와중에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해앙경찰소장 분을 봤으며 장장 사십분이상의 심폐 소생술을 하시던 현포 해양경찰서 분들은 충분히 저를 감동시켰으며, 정말이렇게 아무도 모르는곳에 누구도알아주지않는 분이 정말 국민을...아니 우리가족을...아니 나를 위해서 죽어가는 알지못하는 누군가를 위해 눈물까 지 머금으며 그저 재미로 오유글을보다가 너무 벅찬마음에 가입을하고 첫글을 적습니다. 우리나라 역시대한민국 ^^ b 울먹이며 할배 숨좀쉬어봐요...할배 정신좀 차려 줘요 를 외치며 살리고자 하는 그모십은...보는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 질정도였읍니다. 현포해양경찰 소장 이라는 이분은119구 대원들이 화자분들을 데려가시고 난후 아무도없는 부둣가에 혼자 탈진상태로 누워 몸을 못가누시더군요. 누구하나 수고했다는 말도 전해듣지못하고....그냥 거친숨을 헐떡이며 고인 눈물을 바닷바람에 말리고 계셨습니다. 기자분 계시다면 꼭좀 이런분들 알려주세요. 구조현장 동영상 과 이분의 직함과성함 모두가지고있읍니다. 부디이런분들을 넓게 알려 아직우리나라가 따틋한 마음을가진 믿음이있는 나라다는걸 알려주세요. 의식을 찾으신 여자분도 의식을 찾지못하신채로 병원우로 후송되신 남자분도 좋은일이있으시길 기원하며 기자분 꼭좀 연락되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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