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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관리인이 대라고 한곳에 주차하다 루프박스 아작난...
게시물ID : car_48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makerz
추천 : 0
조회수 : 21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7/11 19:55:23
어디로 가야하나 싶어서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잇으신 분이 가장 많을것 같아 처음으로 차게에 글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차게 여러분

제차는 액티언스포츠이고 루프박스가 달려있습니다. 차고도 높다보니 항상 주차장 들어갈때 주차장 높이에 신경을 씁니다.

오늘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초행인 건물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는데 2.2M 표시가 있더군요 2.2미터가 표시된 다른 주차장의 경우엔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고 다닐수 있었기 때문에 일단 들어갓습니다. 입구의 표시와는 다르게 주차장내는 굉장히 높은편이었습니다. 제차보다 훨씬 높은 포터탑차도 주차되어 있을 정도였으니..
내부의 주차요원이 대라고 손짓해준 곳에는 마침 승용차 한대가 시동을 켜고 있엇는데 나오려던 참이었나 봅니다.
승용차 앞을 지나서 후진으로 주차하려고 잠시 비상등을 켜고 승용차가 나갈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승용차가 빠져나가고 후진 하면서 모니터와 사이드 미러를 보며 주차를 하는데... 

천장에서 빠직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본능적으로 D단으로 변경하고 차를 앞으로 좀 뺏습니다.
차에서 내려서 보니..

그 주차장에서 거기만 건물 구조때문에 천장에 콘크리트 대들보가 지나가더군요.. 하아...

덕분에 루프박스가 깨졌습니다.

 주차요원도 첨엔 소리에 놀래서 와보더니 무슨일인지 그냥 다시 갑니다.

 다른곳에다 주차를 하고 주차요원에게 물었죠 이 차가 이렇게 높은데 왜 저기다 대라고 하셨냐고요 (요즘 다 그렇지만 나이가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랬더니 대답이..  
자기가 저기에 차를 대라고 한건 맞지만 그건 그자리에 마침 자리가 날려고 했기 때문에 그리로 가라고 한거지 천장에 받은건 그걸 확인안한 제책임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어저씨 하시는 일이 주차 관리하시는 일 아니시냐고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물었더니

뭘원하시냐길래 보상이 필요하다 했더니 본인은 책임 없으니 법대로 하라십니다.   

뭔 법씩이나요 이런분과는 길게 싸울 필요도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무보고 건물 관리실 찾아갔더니 관리실은 문이 잠겨잇고..
여차저차 해서 관리소장되시는분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낮엔 전화를 안받으시고 저녁엔 받으시네요

이런일이 있엇다고 하니 자기한테는 보고된게 없다고 하시며 지금은 주차관리인이 퇴근했을테니 월요일에 이야기 들어보고 전화해주겟다고 합니다.

하..
그래서 여러군데 전화를 해봣는데요
THULE 대리점에 전화해보니 루프박스는 신품이 99만원정도 하고 파손된 상판만 교체할경우 70만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걸 제작년에 달았구요

경찰서에서는 보험처리하고 구상권 청구하라고 하네요

제가 보험을 든 지인에게 물어보니 자차가 들어잇지만 옵션에 루프박스는 없다고.. 그래도 한번 신청은 해보라고 하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이런경우엔 분명 제과실도 잡히는것 같네요 일단 운전한 사람은 저니까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 있으시면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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