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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개념에 대해..
게시물ID : science_17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닉5초전
추천 : 0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3/10 12:39:50

과학이라는 개념에 대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오늘 과학이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한 바를 써보고자 합니다.

상당히 긴 글이 될 수도 있고,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의 폭이 확장된다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세상의 지식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한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이 글을 적습니다.


사실, 갑자기 떠오른 것임.


그럼 시작합니다.


1) 직업


일단, 저는 높은 학력을 위한 발판으로(N수생이기 때문에 -_-;;) 공부를 하던 중, 막혔는데 쉬다보니까 직업에 대해서부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왜 직업을 가져야 하는가?


내가 그 직업으로 먹고 산다면 행복한가? 


이 두가지 물음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점점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말하는 원점이란, 기준이 되는 점이 아니라 '물질의 본질(원리?)'같은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 많은 직업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은 태어난다. 공부를 한다. 왜? 잘 살기 위해서.

현재 한국의 기본과정인 고등학교까지 졸업하면 그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좀 더 세밀한 과정으로 대학 진학을 한다.


여기서 나눠질 수 있는 부분은(쉽게 나누자면)

고교졸업 - 대학진학 - 분야전공 - 사회의 일부분 - 인생

고교졸업 - 취업 - 인생


좀더 세밀해 진다면

고교졸업 - 대학진학 - 대학원 - 석/박사 - 엘리트

고교졸업 - 취업 - 승진 - 평범


직업을 세분화 시키면

대학 - 대학원 이면, 주로 공부와 관련된 연구원, 대학교수, 변호사, 의사 같은 거고

대학 이면, 실제 직장생활에 관련된 회사원, 작가, 금융, 설계, 공무원 같은 거고

고졸 이면, 실생활에 관련된 서비스업, 알바, 예체능, 연예계, 일용직 같은 거고


그리고 공부가 맞지 않아서 혹은 다른 걸 하고 싶어서 혹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2) 원점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아~주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나는 왜 태어났는가?(답을 정할 수 없음) 태어나서 무엇을 하려고 여기까지 왔는가?


그러다 보니까 사람이 환경에 의해 변한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예를 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평생 쓰고도 남을 부잣집 자식으로 태어난다면,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도둑질 하지마라'의 개념을 모르고서도(말을 할 필요가 없음. 사면 되니까)

평생 도둑질은 안하겠구나. (물론, 이론적 사고)


그럼 사람은 처음부터 악한 것이 아니라 선한 것이구나.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가 겪은 일에 대해서부터 생각을 확장하여 분리, 조합같은 사고방식이 되므로

만약 어느 한 부분이 다른 사람은 겪는데 자신만 평생 겪지 못하는 일이 있다면

내 경험에 비춰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지, 그대로 느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진정으로 삶을 좋아하려면?


3) 3차원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하루가 아닌 초 단위로,

이제는 그 것이 점점 더 쪼개져 0.000001 처럼, 우사인볼트가 신기록을 세우는 것 처럼

어차피 태어났는데, 당연히 아무 것도 없이 무로 돌아가는데, 살아가는게 의미가 있을까?

그래. 살아야 한다면, 아니 살고 있다면, 최소한 뭔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돌아가는게 의미가 있는 건 아닐까?


그러다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이하 종이폰) 본 것이 떠올랐습니다.

저 것은 향후 5년이내 출시될 것 같은 느낌이다. 스마트폰이 나온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너무 빠르다.

하지만,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신의 영역을 깨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이하 4차원)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 3차원의 세상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4차원이라고 느끼는 생각들, 주로 시간여행이나 유체이탈, 생각읽기 같은 것. 그 것은 우리의 상상에 불과하다.

인간이 왜 먹이사슬의 최고봉이냐 한다면, 그 것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이라는 것은 4차원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3차원이다.

3차원으로 태어나서 3차원을 느끼고 그 것을 나누어 1차, 2차, 3차로 나누고 아무리 어떻게 하더라도

이미 정신(영혼-4차원)이 육체라는 3차원에 깃들어서 기억이 초기화(붕괴편 참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4차원이라는 시간여행 같은것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정신이라는 4차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원래 4차원의 무엇일지도 모른다. 또한 죽으면 4차원이라는 공간속으로 정신이 돌아갈지도 모른다.

현재 사람들이 말하는 자신이 믿는 신들, 한국에서는 주로 천주교, 기독교, 불교 가 있는데

흔히, 죄를 지으면 지옥을가서 상상도 하지 못할 불에 태워져 고통을 받는다. 이런 말이 있는데(종교비하아님)

지옥과 불이라는 것 자체가 3차원이다. 그런데 4차원의 정신을 3차원의 물질로 고통을 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3차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고통이 불이기 때문에 이렇게 묘사할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른다. 혹은 도덕적문제 때문에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구일 수도 있고)

만약 4차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꿈을 꾼다던지, 귀신을 봤다던지, 점쟁이가 용하다던지 하는 것은 4차원에서 가능하지만, 모두 3차원의 세계에서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이다.

허나 육체와 정신이 하나가 된 3.5의 세계 즉, 현실에서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4차원으로 4차원의 세계를 보고 3차원으로 3차원들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과학이 아무리 발전에도 4차원이라는 영역을 돌파하지 못할 것 같다.(아닐 수도 있음)

4차원이라는 영역을 돌파하려면, 육체가 죽거나 혹은 유체이탈 같은 간접적 경험으로 밖에 증명할 수 없다.

가정을 하나 더 추가하자면, 책은 간접경험의 최고봉이다.

사람은 경험(과거나 현재, 역사 등)으로 배운 것들을 통합하여 새로운 개념으로 발전시키는데,

여기서 현재 사람의 수명은 100살 전후에 모두 3차원의 세계에서 사라진다.

죽기전까지 경험을 아무리 열심히해도 시간제한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책이라는 요소로 3차원의 세계에 남겨놓고, 4차원으로 사라진다면..

남은 세대들은 그 책으로 그 전 세대의 평생 연구한 업적을 금방 습득하여 더 큰 개념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4) 붕괴


3.5차원에 살고 있는 우리는 증명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경계점에 서있다.

만약 4차원의 정신이 3차원으로 등장한다면 그 체계는 붕괴될 것이다.

왜냐하면 4차원은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과거-현재-미래에서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다.

혹시 4차원의 정신이 3.5차원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된다면 그 것은 종말로 다가올 것이다.

아니면, 3차원의 세계에서 죽게된다면 다시 4차원의 세계로 들어가서 거기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그럼 다시 1-2-3-4로 나누고 -_-;)


결론은 현실의 과학에는 한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ps. 사실 철학게시판에 올리려고 했는데, 과학에 관점에 초점이 더 맞춰진 것 같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근데 이거 왜 생각하고 정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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