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넷상에선 의지할데가 여기 오유뿐이군요. 거의 눈팅만 하다 글올립니다. 우선 저는 재수생. 수능 23일남았구요.. 아침에 학원버스를 타는데 분당사는애들중 강남에있는 학원가는애들은 다타거든요.. 다른학원애중에 조금 호감이 가는애가 있었습니다.. 오늘아침에 그애가 폰을 놓고 내렸고 제가 득탬했고, 전화가와서, 내일 아침에 버스에서 주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아는애들도 많이타서 놀림감이 될것은 뻔하고, 이미 애들한테는 상황 대충 말했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하게 생겼구요.. (중학교떄까진 잘나갔는데..=_= ㅠㅠ) 번호를 물어보고 싶은데.. 우선 제가 생각한것은. 옆에앉은다음에 핸폰주인이냐 물어보고,,폰준다음에 웃으면서 '보답같은거 없으세요?' 하고 당황할께 뻔하잖아요.. 그러면 '농담이에요,ㅋㅋ;' '번호나좀 알려줄래요?' 라고 하고 번호얻고, 수능끝나고 차차 연락하고 싶은데요.. 뭐,, 남들시선 신경안쓰고 말할건데.. 조언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유머자료 아니라서 죄송해요.. 하지만 너무 긴장되고 고민되네요.. 아.. 수능23일남기고 뭐하는건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