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대한민국에 주둔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군사적 이점 + 경제적 이점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의 존재는 전투력 강화 -우수한 정찰장비와 최신예 전투기, 압도적인 함대들, 기갑병력, 정예화된 보병 등-로 이어져,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의 피를 한방울이라도 적게 흘리게 할 수 있고, 적이 함부러 공격할 수 없게하는 전쟁 억지력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적 이점으로는 천조국 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국방비에만 천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미국의 국방력은 섹계 어느 나라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만큼 선진화된 강력한 군사력이 국군 전력테 보탬이 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방비 절감에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으며, 또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한국은 미군과 동맹국인 안전한 나라" 라는 인식을 주어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도 있습니다. 일부 수준미달의 미군 장병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민간 피해를 주거나, 국군에게 자국 무기 판매를 위해 협박하는게 아니냐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전자는 어쩔 수 없는 일부의 실수로, 자국 군의 명예를 실추하는 어리석은 일이기에, 한국 실정에 맞게 엄정하게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후자는 이러한 무기 독점을 막고 점진적으로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무기 및 장비의 국산화와 더불어 신형 무기를 개발-배치-해외수출 등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군의 임무와 이념, 사명에 입각해서 본다면 정치적 입장이나 이념이 개입해서 배 놔라 감 놔라 하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주국방은 물론 한국군 자체의 전투력 증강도 있으나, 주변국들과의 동맹과 군사협력으로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함께 싸워줄 전우로써 "국군 장병들의 피를 한 방울이라도 덜 흘리게 할" 방법이라면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