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갈때마다 하는 생각인데
도대체 왜 동복을 입고 나왔나 후회중입니다
현역 당시엔 8월 군번인데도 불구하고
일계복이 동복이었고 줄도 예쁘게 잡혀있었는데다 핏도 좋아서 (아무도 신경 안쓰고 모름)
동복 입고 나왔는데 정말 후회됩니다
그때도 예비군 얘기는 나왔지만
1년에 며칠가는데 그거 입는게 뭐 어때서~ 라며 동복 입고 나왔었음......
통신병할때 소대장한테 간부화 두켤레 받았던거도 다 주고 사이즈 안맞는 일반 전투화 신고 나왔는데
이것도 무겁고 발가락 아파서 돌아버림ㅋㅋㅋㅋ
뭐 전투화야 그렇다쳐도
하계 전투복 입고나왔으면 더워서 고생 안해도 될텐데..
이제 예비군 5년차 끝났는데 남들 다 가는 봄가을에는 한번도 안가봤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