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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85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복만세
추천 : 30
조회수 : 6087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17 01:56:4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16 22:28:12
수박밭

군대에서 군인들이 자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군인이 몽유병처럼 군인들의 머리를 통통 두드리는 것이다.
군인들은 그 군인의 머리를 때려 군인을 깨웠다.
"어..으앗!"
"야!왜그러냐 임마?!"
그 군인은 땀까지 흘리며 말했다.
"내가..꿈에서 어떤 수박밭에 들어갔어...
근데 수박이 잔뜩 있더라... 그래서 두드려 보앗는데 다 안익었더라고.."
"그래서?그게 왜?"
"근데 그게 일어나 보니 너희들의 머리를 두드리고 있더라고.."
"그래서?"
"만약...수박이 다 익었더라면.."




해설: 꿈속에서의 수박이 만약 익었다면 그 군인은 어떻게든 깨서 먹으려고 했을것.
하지만 수박은 군인들의 머리....



시아버지

한국남자에게 시집온 필리핀 여자는  시아버지와 남편과 같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항상 필리핀 여자의 음식에 토를 달았다.
항상 국을 내오면 죽은 시어머니가 한 맛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계속 그런일이 반복되자 시아버지는 필리핀 여자는 구박하고,
남편은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해드리냐고 화를 냈다.
필리핀 여자는 그런 생활이 반복되자 너무 시아버지가 싫어져,
국에 농약을 넣었다.
시아버지는 그 국을 먹고 말했다.
"호오~ 왠일이냐? 니 시어머니가 해준 국이랑 같은 맛이구나."




해설: 시어머니는 항상 시아버지의 국에 농약을 넣어왔던것.



언니

동생이 밤중에 깼다.
자꾸 방 창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그때 누군가 들어왔다.
언니인가 보다, 했다.
그래서 나는 언니한테 무섭다고 하며 노래 하나를 불러달라고 했다.
하필,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섬집아기를 부르는 것이다.
나는 계속 무섭다고, 그만하라고 햇으나 언니는 자꾸 그 노래를 반복하는 것이다.
무서워진 나는 거실소파로 뛰어가 잠들었다.
다음날,
언니를 보자마자 나는 어제 왜 그랬냐고 말했다.
"언니 어제 왜 섬집아기 불러줬어? 무서워 죽는줄 알았잖아."
그러자 언니가 이상하다는 듯이 말했다.
"야 내가 왜 니방에 가서 섬집아기를 불러줘? 그리고 어제 중얼 거리는 소리듣고 니 방가보니까
너 아무도 없던데 혼자 중얼거리더라."




해설 :  언니가 불러준 것이 아니면 아무도 안보이는 방안에 동생은 누구와 이야기 하고잇던걸까?




라디오

우리집에는 오래된 라디오 하나가 있다.
쓰지 않고 창고에 박아둔 라디오를 엄마가 오랜만에 노래나 듣자고 가져왔다.
그리고 시디를 넣었더니,
한 아이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비명소리가 흘러나왔다.
엄마와 나는 놀라서 전원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비명은 끊기지 않고, 곧이어 아빠가 오자 라디오의 소리는 끊겼다.
엄마와 나는 아빠에게 라디오가 이상하다고 했다.
그러자 아빠가 말했다.



해설 : '무슨소리야?코드도 안 꼽혀 있구만'





비오는날,
한 남자와 등에 업힌 아이가 야산으로 가고 잇었다.
아이는 "추워~추워~ 내등이 다 젖잖아."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 돌아올땐 내등이 젖겠구나."



해설 :  아이를 죽이고 등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남자의 등이 젖는다는 말.



도어체인

자취생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도어체인의 중요성을 그닥 인식하지 못하고 거의 걸지 않았다.
그런데 뉴스에서 도어체인이 걸려있지 않은 집만 들어와 죽이는 살인범이 있단걸 보고...
그날 부터는 도어체인을 걸기로하고 체인을 걸고나서 잠을 청했다.
그 다음날 집앞에 편지가 한통 놓여있었다.
"체인을 걸어놨네?아쉽다..."



해설 :  살인범이 그 여자의 집에 간것이다.



스토커

한 대학을 다니는 여학생이 있었다.
그녀는 항상 쫓아다니는 스토커가 있어 이사를 했다.
그리고 몇일뒤... 그녀의 집에 한 비디오 테잎이 왔고, 무서워진 크녀는 친구들과 같이 봤다.
그 내용인 즉슨,
어떤 미친놈이 막 춤을 추고 있었다.
친구들은 웃으며 저거 뭐야 하하하~ 하며 웃었다.
여자는 말했다 "저거....내방인데.."



해설 : 스토커가 여자의 집에 들어온 것



화장실

한 여자가 늦게 귀가했다. 그리고 세수를 하려고 화장실에 갔다. 
여자의 집엔 화장실이 두개였다.
여자는 화장실로 들어가 물을 틀었는데, 분명 세게로 했는데도
물이 너무 약하게 나오는 것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세게 나오는 물,
고장난 것도 아닌데....어째서....




해설: 한 화장실에서 물을 쓰면 다른 화장실의 물이 약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물을 잠궜을때 다른 화장실의 물이 다시 세게 나오는것. 즉, 누군가 있단소리다.




시간아 멈춰라

난 다른 사람의 시간을 멈출수 있다.
시간을 멈춘 사람 빼고는 다 평상시처럼 생활한다.
그런데, 다시 시간을 가게 하는 법은 모른다.


해설 : 시간을 멈춘다= 죽음
시간을 가게한다=살아남
죽어서 시간을 멈추게 할순있어도 살아나게 할수는 없다.





한 인기스타가 안티팬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3일뒤 니 가족이 위험해 질꺼야."
라는 내용의 전화. 스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불안해져서 커다란 개 한마리를 분양해왔다.
그리고 가족이 위험하면 손을 깨물고 가족이 안전하면 손을 핥으라고 했다.
그리고 3일뒤,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다.
스타는 개를 불러 명령을 했다.
손에서 핥는 혀가 느껴졌다.
안심한 남자는 불을 켰는데, 아내는 죽어있었다. 칼에 찔린채....
남자는 화가나 개를 죽이려 했지만 실수라는 생각에 두고 넘겼다.
아내의 장례식이 끝나고, 어린 아들과 얘기를 나누던중, 또 고의적인 정전이 일어났다.
그는 불안함을 감추며 개를 불렀다. 또 핥는 감촉이 느껴졌다. 
불을 켜보니 아들도 아내와 같이 죽어 있었다. 화가난 스타는 개를 죽이고, 스타의 자리에서 나와 집에만 있었다.
며칠뒤, 그 안티팬에게 전화가 왔다.
안티팬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개를 훈련시켰나본데....꼭 개만 손을 핥으란 법은 없어."



해설 :  그 안티팬이 집으로 들어와 가족을 죽이고, 그의손을 핥은것.



범인은 누구

어느 마을에서 여야연쇄살인사건이일어났다.
여자아이들이 끔찍하게 살해당해 점점
사람들에게 회자되기 시작했고, 방송국에서는 피해자 아버지와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리포터 : 지금 심경은 어떠신지요?
아버지 : 심경이 뭐고, 아직도 믿을수 없습니다. 지금도 그 아이가 돌아올 것 같습니다.
리포터 : **는 어떤아이였나요?
아버지 : 언제나 건강하고 웃는 얼굴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리포터 : 범인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있습니까?
아버지 : 빨리 잡아 사형시키고 싶습니다.....
리포터 : 마지막으로......?
아버지 : 하루라도 빨리 범인을 잡으러왔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이 나가자마자 범인이 잡혔다.



해설 : 범인이 잡혔으면~ 이 아니라 잡으러 왔으면~이라는건 자기가 범인이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저는 그게 도배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것도 최대한 많이 쓰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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