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야기가 있지.
소원을 말하라는 신에게
어떤 인간이 손에 닿는대로 황금을 만들어달라 했더니
정말로 이 등신같은 신은
진짜로 손에 닿는것은 전부 황금으로 만들게 해서 가족들까지 죽게 만들었다.
신에게 손에 닿는대로 황금을 만들어달라한것은
원하는것을 손에 닿는대로 만들어달라 한 것이지
결코 스스로가 멈출 수 없게 해달라는 그런것이 아닌데 말이다.
결국, 신은 인간을가지고 장난을 친것이다.
신은 애초부터 인간의 성취욕을 망치면 망쳤지
인간의 소원따윈 들어줄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상사가 전쟁났다며 이빨장난좀 했다고
눈치없이 진짜로 전쟁난줄 알고 설레발치는 이등병처럼,
신은 바보 멍청이에 사오정인것이다.
눈치 있게 설레발 쳐야지,
고문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