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민주주의 사회든 좌와 우가 나뉘어져 있고
어느 쪽에 심하게 쏠린다고 하더라도 6:4의 편중을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전제 하에서 우파는 새누리당으로 똘똘 뭉쳐있고
좌파는 민주당, 안철수신당, 정의당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파와 좌파의 전형적인 특징이죠)
단일화, 특히 담판으로 이루어지는 단일화는 이미 국민적인 염증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결국 현재 우파의 새누리당을 이기기 위해서는
좌파도 어떤식으로든 뭉쳐야 하는데
2등~4등이 현재 결선투표제가 없는 상황에서
'자발적 결선투표'라는 명분으로
지방자치선거든, 국회의원 선거든, 대통령 선거든 치뤄나가겠다는
야권 대합의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식의 과정이 이루어져야 정의당 같은 경우 항상 사퇴의 압박을 받아야 하는
비합리성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신들의 지지율을 '자발적 결선투표'의 과정에서
확인할 수도 있을 테구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