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 목욕은 할때면 신체를 체크하게되죠.
집에도 전신거울 큰거 사두고싶어요. ㅇㅂㅇ
0. 무릎이랑 팔 관절부위가 조금 부은 느낌.
1. 런지랑 스쿼트를 해도 라인에 큰 변화가 없다.
다욧게 사진보고 그런 뒷태도 존재할 수 있다는걸 처음알았어요.
알았으니 도저언~!
2. 먹고싶은걸 자제하고 그냥 평소 먹는데로 먹으니 3키로 쪘던게 2키로 빠졌어요.
옆에 꼬맹이랑 5.4배 차이나네요. 애들 몸무게는 너무 신기해요.
3. 오른팔 근육이 더 많았는데 오늘보니 오른쪽 삼두박근이 왼쪽보다 작아보여요.
하... 그래서 아래 첨부한 운동을 틈틈히 해주려고요.
팔굽혀펴기를 할까 했는데 그건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냥 업드려뻣쳐 버티는것도 벅찰정도니깐요.
4. 목에 주름생김.
내 자랑이!!!!!!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것을 자제해야겠어요.
5. 종아리 살 빼는데 체전굴이 좋다길래
이쯤이야! 하고 쑥 내렸는데.
팔이 땅에 안닿아요. 흑흑
팔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도 안내려간다...
6. 개강하고 등이 엄청 결렸는데요. 팔을 뒤로해서 깍지끼고 팔을 쭉 핀다음 어딘가에 손을 올려 팔이 약간 위쪽을 향하게 하여 댕기게 한다음에
견갑골을 좁혔다 폈다 하니 풀렸어요.
서프라이즈~
7. 헌혈바늘자국이 삼주가 지났는데도 안사라지네요. 퓨퓨
8. 입 속이 부어서 자꾸 씹혀 불편했는데 귓속 염증 치료할겸 소염진통제를 먹고 설염약을 발랐더니 며칠가던게 싹 가라앉았어요.
9. 매일 먹던 요플레를 안먹고, 유제품 섭취량이 줄었더니 대장이 안녕못하네요.
10. 피곤해요... 운동은 커녕 집에 오자마자 쓰러지게 생겼습니다.
일단 오늘의 신체상태는 체크 끝!
시험준비생 잉여인간이 탄력있는 몸을 만드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시작점을 남겨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