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이 한타에서 이기고 바론먹고 적 억제기를 깼습니다.
그런데 타이밍이 약간 아쉬워서 뒤를 잡혔더군요.
따라오던 적들중 루시안이 개피길래 제가 미끼가 돼서 우리팀도 살릴 겸 하나라도 데려가자는 서포터의 각오로 점멸평타로 루시안을 죽이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아니 왠걸 우리팀들이 절 구하러 오다가 3명이 더 죽은겁니다. 정글이 이러더군요
"아나 씨x 쓰레쉬 왜 안튀냐고!!"
전 나름 우리팀들 살리려고 그런건데 저한테 뭐라그러니 억울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난 루시안 잡고 죽으면 이득인데 니들이 따라온거잖아 왜 나한테 뭐라그럼?""
이라고 대답했더니 정글이 하는말.
"동료가 죽는데 이득이 어딨어!!!"
이말에 충격받아서 열심히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