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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뒤면 어머니 생신입니다.
게시물ID : cook_4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탈
추천 : 1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8/22 07:57:10
스물한살 처먹도록 뭐하나 이뤄놓은게 없는 못난 아들내미지만 사랑하는 엄니를위해 생일때 저녘상을 풀코스로 세팅해보려합니다.

근데아무래도 비용문제상 풀코스는 무리가 따르는지라.

스프 앙트레 디저트 이렇게 단축시켜 상을 차리려고 합니다.

우선 와인은 얕은 지식이지만 나름 소믈리에 전공이기에

타닌이 강한걸 싫어하시는 어머니 입맛에 맞춰 메를로중에서도 타닌이 약한 아이로 골라보려 하고있구요.

디저트와인으로는 역시 모든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다스티로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요리인데.

제가사실 요리를 그렇게 썩 잘은 못합니다.

스테이크 먹어본적도 손에 꼽구요.

그래서 사실 엄니도글코 나도글코 아마 미디움레어도 못먹지 싶습니다.

애초에 내가 미디움레어를 맞출 수 있을 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미디움으로 잘 익혀야겠다고 생각중이구요

소스도 미디엄에 맞는 소스를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뭔가 와인을 첨가하고싶은데 얕게 칼집내서 와인에 절여볼까도 생각해봤구요.

생각해보니 엠티때 고기랑 와인 지급된거 와인이 겁나 맛없어서 그릇에 부어서 고기절여서 구웠었는데 은근 괜찮았구나.

혹시 좋은 소스 노하우나 비법이 있다면 글로나마 전수해주셨으면 합니다.

스프는 무난하게 크림스프. 디저트로는 바에서 과일안주하던 실력으로 과일이나 화채를갔다가 두두둗둗두두



요약하면

1. 괜춘한 메를로와인 (2만원이하)
2. 스테끼 용으로 괜찮은 소고기 추천.
3. 소스 추천.

정도가 되겠네엽

아래는 왠지 요리그림없으면 안될것같은 강박관념때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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