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웃대펌]PC방에서의 혈투[초딩VS나]
게시물ID : humorstory_48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즈나이트
추천 : 11
조회수 : 6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2/02 13:24:05
오늘도 어김없이 엉기적거리며 피시방에 가는 나였다. 



피시방에 가보니 초딩들이 북적 대고있었어. 뭐 12시 시간대가 



초딩들의 활동시간이긴 하지만 꽤 당황해버렸지 



주인아저씨한테 자리를 켜달라 부탁하면서 옆에 초딩들이 하는 게임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나 (참고로 겟앰프드란 게임을 하고있었음) 



초딩:"야 이씨발놈아 그렇게 치사하게할래? 디질래?" 



소리를 꽥꽥 지르면서 한 초딩이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어 



주인도 언짢은 표정을 지었지만 또 잠잠해지길래 그저 난 여느때와 같이 



묵묵히 리니지를 하고 있었어 (리니지 유저들 방가 -_-) 



그리고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옆에서 사람들을 언짢게하던 초딩들의 



친구가 되보이는 초딩들이 3~4명정도 오는거야 (이런 -_-) 



그리고는 카운터 모니터에서 남는 자리를 확인하고있는듯하길래 난 그저 하던 



게임에 열중했지(공성중이여서) 



대담한 초딩과의 만남은 여기서 시작되버린거야 



나: "뭐야 컴퓨터 왜 꺼졌지 팅겼나? 아 짜증나! 



좀 당황했지 이렇게 많은 초딩에 갑자기 다운되는 컴퓨터... 더군다나 말했지 



공성중이었다고 -_- 



그러던중 옆에서 한 대담한 초딩이 말하길 



대담한초딩:"5분밖에 안남았던데 그래서 그랬거든염? 저 여기서 한시간 



할꺼거든여 비켜줄래여?" 



정말 이 초딩새끼를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에 빠지던 나.. 밟아주자니 나이도 



어려보이고 냅두자니 태도가 너무 건방지고 4가지가 없었어 그것보다 너무 



화나는건 그 뻔뻔한 말투 -_- 



공성중이었던 나는 눈까지 핑핑 돌아가고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초딩:""빨리비켜요" 



나:아 이런 니미 머야 넌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초딩:"5분밖에안남았었잖아여 난 한시간할껀데?" 



난 느꼈어 내자신도 점점 말투가 거칠어 지고 있었단걸 



하지만 그초딩말에 어이없어서 웃고 말았지 



하지만 그대로 당할 내가 아니자나? 당연히 계획이 있었지 



그렇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50분여가량이흘렀을때.. 



그 초딩은 "메이플스토리" 라는 게임에 열중 하고있었어(초딩들 전유게임 -_-) 



계획을 실행하려면 그 초딩을 유인해야해서 어떻게 유인할지 또 계획을 펼치 



는중이었지 그런데 고맙게도 초딩이 화장실에 가는거야 



그때를 틈타서 난 계정에 있는 장비를 모두 벗어서 땅에 흘렸어 



어느새 내 머리에는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지 



더군다나 두칸옆에있는 그 초딩친구들때문에 가슴을 더 졸여야했어 



하지만 복수의 일념으로 임무를 완수했지 



남은건 화장실에 들어간 초딩을 기다리는것뿐 



초딩이 볼일을 보고 자기 자리로 걸어오기시작했어 



초딩:"어 뭐야? 내 아템! 내 아템 씨발!!." 



그때 난 마지막 피니쉬를 날려버렸지 



"꾸욱" 



신이치:야 5분밖에 안남았더라.. 나하게 넌 만화나 쳐보러 가라 -_- 









물론 초딩들에게 그런식으로 복수를 했다는건 좋지않지만 

요즘 초딩들 하는짓들을 보면 정이 안가서 -_- 

제말에 동의 하시는분은 추천버튼을 꾹..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