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세의 내년이면 졸업하는 총각입니다,(지방전문대인지라)

군대는 면제받았구요~

뭐 제목그대로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수있는것도 없습니다..;

뭐 정말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눈이 높아서 그런지 생산직이나 일당노가다 잡부는 그다지 호감이 안가네요.

부모님은 그런대로 능력있는 분을 만나서,

크게 부족한것 없이 지냈고, 아버지는 제가 알기로 연봉 9,000가량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나 있는 누나는 경희대 한의학과 재학중 이고,

삼촌뻘 되는 친척분들 중에도 의사,검사 혹은 사업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

사촌도 SKY 혹은 과학고등학교 등등 어디가도 욕먹진 않을정도의? 신상명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ㅋ

뭐 다행인지 불행인지 하버드나 옥스포드는 없네요 -0-;;

그나마 다행인건 집에서 저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다는 점과

1살터울인 친척형또한 저 몫지 않게 공부를 못한다는점입니다 -_-;;;;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18살 4월달에 졸업하여서, 대학가기까지 시간이 좀 남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놀다보니까 유치장도 몇번 갔다오구 교도소에서도 6개월가량 골박고 있었습니다만,

대학교 졸업할날이 얼마 남지 않다보니, 일을 해서 돈을 벌고싶다? 라는 생각은 있는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전공은 금융이긴 한데, 변변찮은 자격증 하나 없구요..

어렸을적부터 운동을 10년가량 한 탓에 태권도 4단 자격증에

운전경력 2년 가량됩니다,

금융쪽으로는 투자상담사 자격증도 없으니 말 안해도 다 아시겟죠 ~

그냥,, 뭐랄까.. 만만한 직업을 찾고 싶습니다.

연봉은 보너스 포함 1500~2000 사이에 누구라도 할수있는? 그런 직업을 갖고 싶습니다.

크레인같은 중장비 기사도 함 해볼까 했는데, 허구헌날 대낮에 소주까는사람들하곤 그다지

안면까고 싶은생각 없구요 ~

잘하는거라고는, 아가씨들하고 이빨까는거,,? 정도..

그나마 다행인게, 얼굴은 원빈,강동원 뺨치게 생긴건 아니지만서도,

나름 곱상하게 생겨서, 대학교 휴학하고 1년간 호스트바에서 일하면서

강남에 있는 꽤 큰 웨딩샾사장님, 시슬리의류모델 하시는분 등등 나름 잘나간다는 아가씨들 몇분 

만나면서 용돈(?) 정도는 벌었네요..;

뭐 얘기하다보니 요점이 많이 빗나간듯한데,

제 나이 55세까지는 할수 있는, 그런직업을 찾고싶습니다.

물론 봉급도 나이에따라 직급에 따라 올라야하겟죠-_-

누구나 할수 있으면서, 가족들 입에 풀칠은 해줄수 있는 그런 직업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