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들이 내 몸에서 짐승냄세난다고 페브리즈도 아닌것이 알록달록한 스프레이를 던져주고갔습니다. 이거 몸에 뿌리니 페브리즈처럼 찝찝한 느낌도없고 냄세도 안 강하고 향수같아서 자주 뿌리고 다닙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차고 통학버스 타고 집에 가려는데 땀냄세가 날까봐 친구 가방에서 페브리즈를 뿌리고 탔는데 몸이 따끔거리고 이거 옷이아니라 이불냄세가 나고 해서 밖에서 친구랑 장난치면서 이런거 들고다니지말고 여성청결제 들고다니라고 사람들 붐비는 곳에서 개판을 치고왔습니다. 그 뒤에도 저는 페브리즈만 보면 여성 청결제들고 다니라고 친구들이랑 밖에서 개판치는 장난을 계속되었는데 그런데 오늘 우연히 여성청결제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저가 알던게 아니더라구요... 아우 진짜 미치겠습니다.. 정말 몇달동안 여성청결제란 소리 입에 달고살았는데 사실을 알고나니 정말 미칠듯이 쪽팔리고 학교도 못나갈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