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슴두살인데 왕소심하고 내성적이거든요
그래서 좀 힘든데
제가 초5때 친구가 너희 아버지가 무서우시지? 이러는거에요
완전 귀신같이 그래서 그당시엔 그냥 지고싶지 않은 마음에 "아냐 안그래"라고 했는데
너가 아버지가 엄해서 성격이 소심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도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뜨끔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아버지랑 대화라는걸 해 본 기억이 없고 항상 혼나고 욕먹고 맞은 기억밖에 없어서
성인이 된 지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사실 부모가 커뮤니케이션을 해서 아이의 언어능력이나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켜야 하는데
누굴 만나서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나가야하는지,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편한 상대가 아니면 진짜 이 기분을 말로 설명 못하겠고
핑계일 순 있지만
그렇네요..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