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석달가까이 서비스센타를 오가며
막판엔 직원과 언성도 높이고.
하드웨어가 아니라 앱탓이라고 우기고
삼성폰과 비교말아달라는 말도안되는 변명듣고
해지나 환불은 못해준다길래
하루 맡길테니 무슨 수를 써서든 해결해놔라고 엄포놓고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오유앱만 써도 펄펄 끓던 폰이 지금은 괜찮습니다.
조치사항.
OS를 뭔가 약간 다른 버전으로 바꿨습니다.
뭐랄까, 직원들만 아는 비상용 다운버전같긴한데.
쓰기엔 이상 없습니다.
메인보드 갈았구요.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야매로 갈았나.
Gps모듈인지 뭔지도 수리.
그리고 g3 cat6용 앱이라고 안드로이드가 추천한
Shut app 지웠습니다. 이게 백그라운드 앱 완전히 끄는 앱인데 실제론 리소스 잠식이 크다네요.
오유, 포켓몬고,티맵,카톡을 동시에 켜놔도
어느정도 열은 나지만 전처럼 미친듯한 발열은 아니네요.
새폰 살까했는데, 당분간 더 버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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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개뿔. 업데이트하는데 또 다리미 모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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