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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조조로 영화를 보기위해 극장을 갔다가...
게시물ID : humorstory_149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바★
추천 : 11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01/31 13:09:40
오늘 아침 조조영화나 한편 볼려고 여자친구랑 극장에 갔다.
여자친구 : 뭐볼까?
난 한 순간 많은 생각을 했다. 에일리언VS프레데터2를 사실 많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분위기를 보아하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꼭 봐야한다.
요즘 이 빌어먹을놈의 TV이는 영화가 개봉하기 한달 전부터 예고를 하지 않는가.
한달 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데다가 황정민이 무릎팍에까지 나와서
진심어쩌고 배우어쩌고 극단어쩌고 한방어쩌고 까지 해버려서...
반드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보아야 한다.
하지만 내 의견을 완전 말하지 않는 것보단 조금의 의사표시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이미 볼 게 정해져 있지만 나도 주체성을 가진 인간이다. 그래서 결국 난...
나 : '에일리언이었던 사나이보자~'
여자친구: 프레데터같은 자식!!
지금 난 혼자 영화관에서 컴퓨터에 500원을 넣고 오늘의 유머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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