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위키로 사이퍼즈 캐릭터 하나하나 정독중인데
피터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아이들을 고아원에 데리고 간 나쁜 인간들은 내가 다 태워버리고 말거야. 흔적도 없이. -나이오비-
엘리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사랑스러운 아이. 내가 지켜 줄 거야. -나이오비-
같은 연합이라도
이런 어린 아이들이 전장에 돌입한다는 것에 씁쓸해하는 도일이나
(피터 - 놀이터에 있어야 할 얼라가 와 여서 싸우고 있노. 불공평한 인생이네.)
(엘리 - 이래 귀여운 얼라들은 아무도 지한테 해꼬지 할끼라고는 생각도 못한다아이가. 불쌍하데이)
순수한만큼 잔인해질 수도 있는 애들을 걱정하는 (정확히는 이 애들이 큰 사고를 칠까 걱정하는) 트리비아나 레베카와는 달리
(백지 상태의 아이가 더 무서운 건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지. -트리비아-)
(그 애에게 전투는 놀이다. 누구를 다치게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할 것이다. -레베카-)
Only 애들 쉴드, '손 대기만 해봐 가만안둬!!!' 분위기로 활활 타오르는 나이오비씌.
(보아하니 안타리우스에서 피터, 엘리 복제품을 내놓으면 죽여놓고 한달동안 우울해할 듯)
아 뭔가 잉게 나이오비씌
목소리(꺄하하하하하!)와는 다르게 정말 가녀린(?) 녀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