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나면 당연히 우리가 이긴다 혹은 진다. 
이런게 문제가 아닙니다.

네 해군 예비역입니다.
천안함 사건때 2함대 근무하며  천암함 침몰 제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또래 20대 중반 누구보다 전쟁의 무서움을 알고있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나라가 이길거라 믿어의심치 않지만... 확승이라 해도 그 전쟁의 여파가 두려운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게 무서운겁니다. 그것이 저 혹은 제 주변 사람이 될까봐 무서운겁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소극적으로 대항한 점도 있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전쟁의 무서움에 대해 알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