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가 날아든다, 세월호 이야기속에서 이런이야기 듣고 너무 가슴 아팠어요.
세월호 유가족들은 어버이연합이, 그리고 누가와서 갱판을 쳐도 아무것도 할수가 없대요.
때리면 맞아야하고, 그것에 같이 대들면 안된대요.
그랬다간, 모든 세월호의 이야기는 어딘가로 가고, 그냥, 세월호 시위는, 기다렸다는 듯이, 폭력 집회시위로 묘사된대요.
그래서 어버이연합이 갱판을 치고 때리고, 부시고, 맞아서 피가 나도 그냥 맞고 계신데요.
너무 가슴이 아프고 그러네요.
세월호 가족분들은, 그저 왜 이 아이들이 죽었는지, 알고 싶은것 뿐인데,
세월호 가족분들은 너무나 힘없는 분들인데, 어버이 연합이 하는짓거리들이, 너무 하고,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빨리 정권이 바뀌어서 세월호 원인이 빨리 밝혀져서 세월호 가족분들이 제자리로 돌아갈수 있게 기원해요.
오늘도, 세월호 가족분들은 하루하루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현실을 안고 광화문에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