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안리에 맥주한잔 마시러 갔어용ㅎ
근데 주문할려니깐 갑자기 주인이
‘저기 혹시 고양이 무서워하세요?’하길래
아니요!!! 대답해놓고 둘러보니깐 코숏2마리가 건너편 의자에서 누워있지 뭐예요!!!
꺅..>,<
주인이키우는 냥이들 같았어용
그냥 멀리서 바라보며 맥주한잔하는데 갑자기..갑자기
냥이 한마리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무릎위로!!
흐엉..ㅠㅠ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무릎위에서 제 손가락을 햝다가 갑자기ㅋㅋ제가 입고온 니트를 그루밍하기시작..
ㅋㅋㅋ너무 귀엽고 완전 미묘였는데 어두워서 사진에 잘 담질못했어요ㅜ
다른 냥이는 도도하던데 내 무릎에 있던 냥이는 완전 개냥이♥
주인남자분께서 피자도 먹으라고 나눠주시고~ 넘 좋았어요ㅎ
어둡지만 사진 투척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