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들이 이 사건을 보고 '역시 전라도'라 하길래
갑자기 필 받아서 씁니다. 진지는 김밥 먹음.
일단 우리나라는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면 서해와
남해에 있습니다.
그런데 전라도는 서해와 남해 이 두 바다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섬도 많이 가지고 있고,
확률이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섬은 두가지 이유로 노예를 두기 좋습니다.
1. 폐쇄성
2. 탈출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왜 섬에 노예를 쓰느냐.
가장 큰 이유는 어업이죠. 어업은 1차 산업인데 이 1차
산업은 노동력이 매우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노동력을 돈으로 고용하면 이익이 안납니다.
뭐 이익 얘기 하자면 우리나라 유통 관련해서 좀 얘기
할게 추가되기 때문에 여기서 끊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냥 고용할 사람은 하지만 꼭 보면 정줄놓고
사람이 못할짓을 하는 놈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확률이 높고 섬의 특성과 어업의 수요가
맞물려 사건이 자주 일어나지요.
그리고 육지라고 노예사건이 없는건 아닙니다.
http://sarangbang.or.kr/kr/info/hrinput/hr_content.html?seqnum=13098&page=1&key=maintitle+like+'%25%BF%BE%25'+or+subtitle+like+'%25%BF%BE%25'+or+content+like+'%25%BF%BE%25'&order=1 충남 공주 양지 마을에 있었던 사건 입니다.
그 외에도 몇몇있고요. 장애인 수용 시설을 만들고
거기서 장애인들을 노예처럼 부려 먹은 사례도
많습니다.
이렇듯 육지에서도 일어나고 섬에서도 일어나는
일을 가지고 '역시 전라도' 라구요?
'역시 일.베.충'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