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하게도... 영화를 본 나이도, 제목 몇 글자도, 어느나라 영화인지도 잘모르겠어요.ㅜㅜ(서양 쪽이긴했음) 어릴 때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이었는데 OCN 같은 영화채널에서 한거였거든요.
 
 내용은 이랬습니다. 주인공의 딸이 병같은거로 시각장애를 앓고있었나봐요. 주인공이 안과 의사같은건데, 딸의 눈을 치료해주려고 다른 사람의 각막을 이식하려고 다른 사람들 눈을 뽑아서 딸 치료에 이용하고 집 지하감옥 같은데에 가두죠. 

 기억나는 장면이 딸의 남친?  전남친? 한테 연락해서 똑같은 일을 하고 가두는데 딸이 시력을 다시 회복하다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시력을 잃어버리져..왜그랬지?

 그리고 또 다른 장면이 어떤 상황에서인가 지하감옥이 열리게 되서 거기 갇혀있던 사람들이 단체로 탈출을 시도해요. 눈이 안보이니까 엉금엉금 기어서 탈출하는데 집을 나와 도로를 건너는 과정에서 막 차에도 치여죽고 그래요.

19세이상 관람영화 같고, 지금생각하면 B급영화 같은데 텅 비어있는 눈의 연출이나, 상황이 어린마음에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와 아직도 생생해 꼭 찾고싶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음 답해주세요! 본삭금임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