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얼마전 버스에서 뺨맞은Ssul을 보고 진지를 먹어보았다.
게시물ID : gomin_625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필수300진지
추천 : 1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3/11 08:58:02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85933 남녀 콜로세움 세워봤자 칼로 물베기에다, 사람들의 생각이 다 다르니까 나름 객관적으로 써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먹을 저녁진지가 음스므로 음슴체감 그럼 시작함. 2002년 개봉한 영화 강철중에서 보면, 설경구가 이성재가 피의자로 오해받는 심문중 갑자기 찾아와서 때리는 장면이 있었음. 그런 장면은 설경구가 이미 그가 살인범이라고 확신을 해야 할수있는 지극히 감정적인 상황인데, 이성재가 고의적 살인을 한 장면을 본 관객들은 이미 그가 살인을 한것을 알고있으니 그의 구타장면에 거부감을 느껴지진 않았고 오히려 더 맞아야 한다는 사람도 있었음. 여기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건 이거임. 과연 그가 살인범이 아니었다면? 사실 그 기억은 설경구가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를 듣고 예민해진 상상력 폭발한 기억이고 실제 부딪혀서 만난 레인코트의 그 남자가 사실은 사건에 상관없는 사람이었다면 그 부모가 이성재를 죽이려 해서 몸싸움 도중 죽인 이야기라면, 그 심문 장면이 새롭게 보일것임.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일방적으로 판단을 내리는건 예의가 아니지만, 이형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이성재가 살인을 고의가 아니었다는 조건을 전제하면 설경구가 그 여자분이고 이성재가 그 남자분일때,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2013년 저장된 저분 글에서 보면, 여성분이 남성분을 성추행으로 오해하는 버스안 갑자기 싸다구를 때리는 상황이 있었음. 그런 장면은 여성분이 이미 그가 일부러 성추행한거라고 확신을 해야 할수있는 지극히 감정적인 상황인데, (다시 말하지만 고의가 아니라는 이 형의 이야기의 기준삼아 얘기해보면) 이 형은 고의가 아니었다고 함. 여기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건 이거임. 지금 이 형, 고의가 아니었다거임. 사과도 제대로 했다는거임. 사실 그 기억은 여자분이 판, 여초에서 들은 이야기를 듣고 예민해진 상상력 폭발한 기억이고 실제 부딪혀서 만난 버스안에서의 그 남자가 사실은 사건에 상관없는 사람이었다면?.... 뺨다구를 날리라고 대뜸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한사람 얘기만 듣고 결론을 내리는건 웃기는 일이지만(제가 하고있죠.) 없는사람의 입장을 자기감정으로 이입해서 이야기하는게 더 어이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이게 지금 형 누나들이 하는거)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데 하물며 곤충도 자기 무늬가 조금씩 다른데 내가 옳네 니가 틀렸네 하는 망할놈의 감정적인 콜로세움이 제일 문제임. 콜로세움 세워서 여자입장도 들어봐여, 남자가 제일 억울함 ㄷㄷ 하는 같은 남,여성중심적 발언으로 남성을, 여성을 이해해달라는 그런 생각따윈 빨리 사라지는게 옳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 이해를 받고싶으면 여초사이트인 쭉빵이나 오유보다 더 단호한 남초사이트가서 언니 형들한테 위로 받는게 빠르니 다 가버렸으면 함. 그리고 누님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오유는 남초사이트 성향이 더 강함. 그 예로 나 혼자 7ㅔ이된 썰 등등 남성적드립이 많지 레즈 등 여성적드립은 찾아보기 어려움. 남녀가 비슷하게 있다곤 하나 사이트의 성향이나 생각이 하루아침애 바뀌는게 아니니까 어쩔수 없는거임. 진정 오유가 남초성향을 벗어나서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이트가 되려면 저런 글이 올라왔을때 내가 남자니까, 내가 여자니까 등등의 동성중심적 생각보다는, 상대방의 입장과 나의 기분 상대의 기분을 헤아리고 배려하려는 생각부터가 첫 상식이고 기본인거임 그렇게 서로(남 혹은 여)에 대한 생각과 배려를 못하니 서로 앉아서 안생겨요 드립만 잔뜩 있는거임 생겨요 하고싶으면 콜로세움 펼친 닝겐들 다 반성이나 하고 앉아있으셈. 이글도 보류로 가겠지 ㄷㄷ...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