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시기전에 형들의 깊은 이해심으로 나의 반말과 욕설을 이해해주세요ㅠㅠ 내가 중딩리즈시절에 전과목을 가르치는 학원에 다녔어 선생님들 다 여자고 다좋은데 말이야 내가 공부하는걸 정말 싫어했거든? 특히 암기하는거 차라리 수학문제를 푸는게 좋지 근데 학원에서 한주에 3번씩 단어테스트라고 단어외워서 쪽지시험치는거야 나 이거 죽도록 싫어했다?ㅋㅋ 맨날 귀찮다고 안외워서 10개중에 3개씩 맞추고 그랬는데 시발 선생님이 한개틀릴때마다 한대씩 몽둥이로 존나 때리는거야 개억울해 내가 시발 돈내고 쳐맞으러 왔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한번은 안맞으려고 컨닝을 하려고 손바닥에 단어를 적었다? 아맞다 근데 10문제라고 했는데 30개씩주고 그중에 10문제 적는거 손바닥에 단어30개를 볼팬으로 적었어 그리고 시험을 쳤는데 시험보는 내내 존나 범죄자가 된느낌ㅋㅋㅋㅋ 10문제를 정답으로 다썻는데 갑자기 다맞춰버리면 의심할까봐 두문제는 지웠어 그리고 선생님이 체점을 하시고 날부르더니 존나 칭찬이 쩔어 잘했다면서 엉덩이 토닥토닥 우쭈쭈 하는데 기분 개좋았고 같은반 애들도 오오~ 거리고ㅋㅋㅋ 기분이 업되면서 기본이지 이런건 이러면서 자화자찬 개쩔게했는데 선생님이 체벌은 체벌이니까 2대인데 다음부터 잘하라고 한대만 때리겠데ㅋㅋㅋ 병신같이 이때를 생각 못한거야 존나 자랑스럽게 손바닥을 내민순간 시발 선생님 표정이 핵맞은 일본원숭이로 변하면서 애들한테 내 손바닥 공개하고 보통 6~7대에서 끝날거 개패듯이 맞았어 시발 그때만 생각하면 쪽팔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추억이니까 존나 웃음만 나온다 헿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