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인 척 하는 주인공-얘도 확실히 비정상-이

우연한 계기로 아라카와라는 다리 밑에서 지내게되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개그만화입니다.

OP는 목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상적인 목소리 ㅎㅎ약간 몽환적인 분위기도 좋았구요.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비정상적인 가치관과 신념으로 똘똘 뭉친 아라카와 다리 밑 주민들의 행동에

마찬가지로 비정상이지만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는 주인공이 딴죽을 거는 형식입니다.

어떠한 헤프닝을 10초라고 한다면 3초정도 말도안되는 짓을 하고, 2초동안 딴죽을 걸고 1초동안 아, 그래도 뭔가 느낄만한 것이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한 뒤 나머지 4초동안 1초간 느낄게 있었다고 느낀 감정을 느낀게 헛짓거리였다는걸 깨닫게 해줍니다.

꽤나 쉴세없이 옴니버스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서 지루할 틈은 없습니다 ㅎㅎ

두 번째로! 가난뱅이신이!

<사진 클릭하시면 커지니 클릭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가난뱅이신이!"는

주인공의 주체할 수 없는 행복에너지를 다른 이에게 나눠주기 위해 "가난뱅이신!"이 강림하셔서 생기는 일들을 다룬 만화입니다.

오프닝은 신나고 빠른 비트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오프닝처럼 이야기의 전반적인 흐름은 가난뱅이신과 주인공이 투닥거리며 발생하는 헤프닝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꽤나 열혈인데다가 어찌저찌해서 능력이 조금 있는지라 딴죽거는게 찰집니다.

특히나, 애니판에서는 만화책에서는 많지 않은 패러디가 가득한데 패러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ㅎ

다리밑에서의 일상을 다룬 "아라카와 언더더 브릿지"와

비일상적인 신과의 일상을 다룬 "가난뱅이신이!"

개그 만화로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